흐름

일상/끄적끄적 2016. 6. 25. 03:30

신뢰의 먹이사슬 속에서 아둥바둥하고,

인연의 연결고리는 잇고 끊기니,


내 집 앞을 지키는 철봉대는,

십년이 지나도 변하지 않아도,


내 맘은 끊임없이 변하여,

그 맘 알 수 조차 없어져 버렸네.


시간이 흘러가야 다음 막을 기약할 수 있지만

시간이 빨리 흘러가는게 아쉽네.

Posted by WebPea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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