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요일 해질녘 만큼이나 행복한 여유로움은 없어.

멍하니 자전거 타고 나가서 벤치에 앉아있으면,

아무리 즐거운 볼거리를 보고 그리운 서울 거리를 다시 돌아다녀도

바다로 부터 가까운 이곳.

이제 이 여유로움이 그리워질거 같다.

뭐 아직 그래도 기약없는 세월이 남았으니까,

지겨운 일상속에, 아직 생각할 필요 없는 미래의 그리움은 접어두자.




Posted by WebPea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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